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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성현 한국여자오픈 우승 세계 랭킹 77위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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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성현 한국여자오픈 우승 세계 랭킹 77위로 外

입력
2015.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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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한국여자오픈 우승 세계 랭킹 77위로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넵스)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77위로 껑충 뛰었다.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지난주 118위에서 41계단 오른 77위에 올랐다. 같은 날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스리본드)는 42위에서 3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1~3위는 변화가 없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10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렉시 톰프슨(미국)과 자리를 맞바꿨다.

‘금지약물’ 강수일, 15경기 출전정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강수일이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 분석결과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강수일에게 15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에 경고의 징계를 내렸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의무위원회에서 올라온 청문회 보고서에 입각해 양성 반응 사실이 인정돼 15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팀에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얼굴에 발랐다”고 양성 반응이 나온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도핑관련 프로연맹 징계 규정은 1차 위반시 15경기 출전 정지, 2차 위반시 1년간 출전 정지다. 3차 위반 때는 리그에서 영구 제명된다. 강수일은 올시즌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도핑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중도 하차했다.

야구ㆍ스쿼시 등 2020 도쿄올림픽 8개 후보종목 선정

야구와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제안서를 낸 26개 종목 가운데 1차로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을 추렸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의 심사를 통과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외에 가라테, 롤러 스포츠,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우슈까지 총 8개다.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통과한 ‘어젠다 2020’에 따라 올림픽 개최도시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할 수 있게 됐고 조직위는 12일까지 총 26개 종목으로부터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포함 공식 제안서를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야구-소프트볼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8개 종목 국제경기연맹은 8월7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조직위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조직위는 9월30일까지 IOC에 최종 추천 절차를 마치게 된다.

미국 16세 소녀, 100m 11초대 벽 돌파…10초98

미국의 16세 소녀 캔다이스 힐이 100m 11초대 벽을 돌파했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22일 “힐이 16세 소녀 중 누구도 넘어서지 못한 11초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힐은 21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브룩스 PR 인비테이셔널 여자 주니어 100m에서 10초9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USA투데이는 “힐은 18세 이전에 100m를 10초대에 뛴 선수로 기록됐다. 미국 주니어 신기록이기도 하다”고 기록의 의의를 설명했다. 10초98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공인한 여자 성인 100m 기록 중 10위에 해당한다. USA투데이는 “힐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면 7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며 16세 소녀가 세운 기록에 놀라움을 표했다. 올 시즌 여자 100m 최고 기록은 셜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세운 10초81이다. 세계기록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가 달성한 10초49다. USA투데이는 “힐이 이르면 2016년 리우 올림픽부터 성인 무대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더러, 게리 베버오픈 3년 연속 우승

로저 페더러(2위ㆍ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게리 베버오픈(총상금 157만4,640 유로) 단식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페더러는 21일 독일 할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안드레아스 세피(45위ㆍ이탈리아)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이 대회 4연패를 이루기도 했던 페더러는 게리 베버오픈에서만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8만1,760 유로(약 4억8,000만원)다. 페더러는 올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2월 두바이오픈, 5월 이스탄불오픈에 이어 네 번째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윔블던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페더러는 “오늘 이 결과가 윔블던을 앞두고 좋은 징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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