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은 없다!'
KBS2 종영드라마 '프로듀사' 4인방이 휴식 대신 활동으로 바쁜 여름을 보낸다.
김수현ㆍ공효진ㆍ차태현ㆍ아이유는 20일 '프로듀사'의 종영과 종방연 등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네 사람 모두 재충전의 시간을 짧게 가지고 다음 활동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때문에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사절하며 다음 활동을 위한 시간표를 짜고 있다.

김수현은 스크린 복귀작'리얼'의 촬영 준비와 함께 해외 팬미팅, 광고 일정으로 땀을 흘릴 예정이다. 김수현은 1년 3개월 여만인 오는 8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프로듀사 팬미팅 2015 인 재팬'을 치를 예정이다. 김수현은 2013년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올웨이즈 김수현(kimsoohyun.jp)을 창단한 뒤 매년 일본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8월 7일에는 도쿄 미나토구의 메르파르크홀에서, 9일에는 오사카 니시구의 오릭스 극장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수현의 이번 팬미팅은 올가을 '프로듀사'의 DATV 방송을 앞두고 열린다. 김수현은 팬미팅 전후로 '리얼'의 크랭크인과 밀려있던 광고 촬영, 중국 스케줄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 아이'(가제)의 촬영에 합류한다. 이 영화는 아이가 납치된 엄마와 중국인 가사도우미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공효진은 아이를 납치하는 가사 도우미로, 엄마 역의 엄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또 '프로듀사'로 미뤄둔 화보와 광고 촬영도 곧바로 진행한다.

차태현은 친형 차지현 대표와 3년 만에 손을 잡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촬영에 들어간다. 또 고정 출연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도 이어가며 KBS 공무원의 본분을 다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하반기 앨범 준비를 위해 지친 체력을 보충하며 가수로서 본업에 충실하며 휴식을 뒤로 미뤘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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