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례~신사선, 신림선 등 서울 경전철 계획 30일 고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례~신사선, 신림선 등 서울 경전철 계획 30일 고시

입력
2015.06.21 15:37
0 0

국토교통부는 서울 위례∼신사선, 신림선 등 서울시가 보완 제출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30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 서울시가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지만 위례∼신사선과 신림선 등 2개 노선에 대해 대도시권 교통의 큰 틀인 광역교통 기본계획을 반영하지 않았고, 위례신도시 개발을 함께 추진 중인 경기도와의 협의도 빠뜨렸다며 반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 21건을 보완해 제출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선과의 환승 수요를 재추정해 승ㆍ하차 수요가 하루 1,348명씩 줄었다. 이 노선은 위례신도시부터 신사역을 잇는 총 연장 14.83㎞의 노선으로 건설된다. 정거장 수는 11개며 이 중 청담ㆍ봉은사ㆍ삼성ㆍ학여울ㆍ가락시장역 등 6개역은 환승역이다.

또 위례선은 우남지선을 추가해 연장이 5㎞에서 5.44㎞로 길어졌다. 사업비는 2,412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줄었다. 위례선은 앞으로 위례 신도시내 22~24단지를 관통하는 ‘트램(지상 전차)’형태로 복정~마천역을 잇게 된다.

신림선과 서부선 간 환승 연계도 확정됐다. 연계시설 건립 비용은 서부선에 포함된다. 또 난곡선과의 직결 지점에 환승 정거장을 추가로 만들고, 일부 정거장의 위치도 조정했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