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도시 주요 아파트 옥상을 태양광발전 민간 사업자에게 장기간(최대 15년) 빌려 주고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월 전기 사용량이 350kW 이상인 아파트다.
이와 관련, 행복도시건설청은 24일 오후 2시 행복도시홍보관에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관리소장, 신도시 주부모니터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아파트 입주민에게 경제적인 이득을 줄 뿐 아니라 세종시를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만드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파트 입주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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