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두 얼굴'의 신형 K5 사전계약 돌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두 얼굴'의 신형 K5 사전계약 돌입

입력
2015.06.21 15:51
0 0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최대 기대주인 신형 K5(사진)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과거 획기적 디자인과 성능으로 13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 K5가 수입차의 거센 공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아차는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다음달 출시하는 신형 K5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5년 만에 새 얼굴로 돌아온 2세대 K5는 국산차 최초로 2가지 전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비자들은 세련미가 강조된 MX 모델과 역동적 디자인의 SX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엔진도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로 세분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올해 말 하이브리드, 내년 초 충전식(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이 총 7개로 늘어난다.

더불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이 동급 최고 수준(51%)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전 차종에 7개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긴급 제동시스템(AEB)도 국산 중형차 가운데 최초로 적용됐다. 휠베이스(축간 거리)가 1세대 모델보다 10㎜ 늘어나며 실내 공간 또한 넓어졌다.

가격은 2.0 가솔린 2,235만∼2,900만원, 2.0 터보 3,105만∼3,145만원, 1.6 터보 2,510만∼2,850만원이다. 기아차는 9월 30일까지 신형 K5를 구입하면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 8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