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식품업계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린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원료의 식감을 살린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일의 속껍질인 '펄프'를 담거나 말랑말랑한 감촉의 젤리, 오도독한 식감의 쿠키를 담은 음료 등이 이른바 "마시지 않고 맛있게 먹는"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업계의 식감을 살린 음료 출시는 최근 음료 한잔에서도 다양한 만족감을 얻으려는 소비자의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가 출시한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과일 원료 본연의 식감을 제대로 살린 음료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펄프)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다.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오렌지 과즙을 담은 상콤달콤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속껍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가볍게 흔들어 주면 주스 속에 가득 담긴 자몽과 오렌지 속껍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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