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광수가 광고 프린스로 아시아를 접수했다.
이광수는 IT, 제과, 의약품, 의류, 생활가전, 화장품, 액세서리, 식품, 게임, 커피 등 각종 분야에서 광고 문의 세례를 받고 있다. 중국 대륙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경을 넘어서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고계에서는 이광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광수가 출연한 홍콩 네슬레 '프루팁스(FRUTIPS)' 광고 영상이 최근 홍콩 유튜브에서 '2015 시즌1 최고 광고상'을 수상하는 등 이광수가 모델로 활동한 해외 광고들이 잇달아 큰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인기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광수는 중국 대륙에서 오리온 오!감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타이거 떡볶이, 말레이시아에서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홍콩 및 마카오에서는 네슬레 프루팁스, 한국에서는 모바일 게임 히어로스차지, 위닉스, 달콤커피 등 10여개 이상의 광고모델로 이미 활약 중이다.
광고업계는 이광수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제품들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예능을 통해서는 유쾌함,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갖춰 광고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광수는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호북위성TV 예능 '루궈아이'는 오는 7월 2일 첫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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