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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6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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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6월 셋째 주)

입력
2015.06.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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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치료병원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서 직원들이 마스크와 우의를 착용한 한 시민을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메르스 치료병원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서 직원들이 마스크와 우의를 착용한 한 시민을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1. 메르스 확산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보건당국이 드디어 진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날마다 추가되는 확진자나 사망자 수는 전보다 줄어든 추세입니다. 자가격리자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등 이른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에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등 아직도 안심할 단계는 절대 아닙니다.

[메르스 현황]

"메르스를 이겼다" 얼싸안은 마을

"메르스 진정 국면" 보건당국 한달 만에 긍정적 전망

메르스 사망 1명 늘어 총 24명…퇴원 6명 추가 총 30명

메르스 격리자 감소세로 반전…799명 줄어 총 5930명

[원인 분석]

'메르스 쇼크' 벗어날 4번의 기회 모두 놓쳤다

사스 땐 앞서 막았는데... 메르스 뒤꽁무니만 쫓는 정부

삼성서울병원 '방역 불감증'… 의료진 잇단 감염 자초했다

이재용 부회장 공식사과 "사태 수습에 최선"

[의료 현장]

"지쳐 쓰러질 망정..." 이 악문 사투 또 사투 (국립중앙의료원 르포)

메르스 얼씬도 못한 '준비된 병원들'

[불안한 민심]

불똥 튄 제주도... 확진자 여행 알려지자 자가격리 하루 새 80여명 폭증

"119죠? 병원 다녀와 열 나는데 메르스일까요"

"사람 모인 곳 꺼림칙" 확 바뀐 쇼핑 풍속

"메르스 환자가 다 퍼트리겠다고 돌아다닌대" 끝없는 강남 루머

소설가 신경숙
소설가 신경숙

2. 신경숙 표절 논란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로 유명한 작가 신경숙 씨가 과거에 쓴 소설에서 일본 작가의 소설 두 문단을 거의 흡사하게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문단과 출판업계, 평단이 시끄럽습니다. 팬들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명 작가의 표절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폭로자만 곤란해지고 작가는 큰 타격을 받지 않았던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같은 것을 다르다고 할 수 없다" 소장 비평가들 표절 인정

"창비 정신은 어디로?" 신경숙 논란에 독자들 비판

신경숙 "대응 않겠다" 창비 "표절 아니다"...문단 내에서도 비난

신경숙 작가 표절 논란된 문장들 살펴보니

신경숙 작가 "해당 작품 알지 못한다" 표절 부인

"신경숙, 日 소설 표절" 파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3. 황교안 총리 인준

석연치 않은 ‘만성담마진’ 병역 면제, 학생 시절부터 유신정권 수호의 총대를 맸던 이력, ‘X파일’ 사건 때 이른바 ‘떡값 검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하고 폭로자는 기소했던 전력, 세속법보다 교회법을 우선시하고 ‘선교는 공격적’이라는 종교관… 총리 지명 후 수많은 문제가 제기됐지만 ‘메르스 정국’ 속에 황교안 전 법무장관은 여당의 몰표로 총리에 인준됐습니다.

몸 낮춘 황 총리, 밋밋한 국회 데뷔전

黃, 취임식 전 국립중앙의료원 찾아 "내가 메르스 종식 컨트롤 타워"

여야, 총리 인준 산 넘었지만 인사청문 개선 공방 예고… 靑 거부권 엄포 등 곳곳 뇌관

찬성률 56.1% '반쪽 총리' 탄생… 정국 전망도 어둡기만

[사설] 황교안 총리, 그 많은 흠결 덮을 만한 능력 보여라

19일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소집 통지와 합병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한 심문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심문을 마친 삼성물산 측 김용상(왼쪽) 변호사와 엘리엇 법률 대리인 최영익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모습. 뉴시스
19일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소집 통지와 합병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한 심문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심문을 마친 삼성물산 측 김용상(왼쪽) 변호사와 엘리엇 법률 대리인 최영익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모습. 뉴시스

4. 삼성물산-엘리엇 대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삼성과 엘리엇이 법정 공방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엘리엇은 “합병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가치가 낮게 평가된 것이 문제”라며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프리젠테이션 문서까지 배포했습니다.

"악의적 주주권 행사" vs "합병비율에 문제" 법정 공방

엘리엇, 파상공세 여론전 "삼성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은 지지"

메르스에 엘리엇에… 삼성은 살얼음판

삼성·엘리엇 '1대 0.35' 공방… ISD서도 합병비율이 쟁점될 듯

사우스캐롤라이나, 17일 찰스턴의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 교회에서 20대 백인 청년이 예배중이던 신자들을 향해 총기난사를 해 9명이 사망한 가운데 교인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사우스캐롤라이나, 17일 찰스턴의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 교회에서 20대 백인 청년이 예배중이던 신자들을 향해 총기난사를 해 9명이 사망한 가운데 교인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5. 미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한 교회에서 인종 혐오 범죄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백인 청년이 흑인이 주로 다니는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한 사건으로, 미국에선 “이제 사라진 것으로 생각했던 인종 혐오가 아직도 엄연히 살아있는 것을 보여줬다”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찰스턴 흑백 갈등 뿌리 뒤흔드나

줄지 않는 미 증오범죄... 매년 20만~30만건 꾸준히 발생

미 흑인교회 난사 용의자 검거…증오범죄 본격 수사

40여 년 만에 유례없는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한 마을 저수지에서 마을주민들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바닥에 앉아서 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40여 년 만에 유례없는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한 마을 저수지에서 마을주민들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바닥에 앉아서 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6. 심각한 가뭄 지속

지독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농촌은 6월 말~7월 초 장마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수율 눈금 보기가 두려울 지경… 마른 수건 짜내듯 대응 중"

"비상급수도 더 이상 한계… 장마 오기만 기다릴 뿐"

변희룡 교수 "올해는 38년 주기 대가뭄... 서울에 장마 없을 수도"

[사설] 가뭄 상시화, 급한 지원과 함께 장기대책 마련해야

LPGA 투어 201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 /AP 연합뉴스
LPGA 투어 201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 /AP 연합뉴스

7. 박인비 메이저 3년 연속 우승

박인비 선수가 미국 LPGA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습니다. 국내 선수로서는 박세리 선수(통산 5승) 통산 메이저 대회 최다승(6승)도 기록했습니다.

"세리키즈 박인비,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박인비 메이저 퀸 만든 남편의 '그림자 외조'

박인비,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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