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버드대 동문회, 한인 변호사가 이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버드대 동문회, 한인 변호사가 이끈다

입력
2015.06.19 15:09
0 0
폴 최(최정열) 하버드대 동문회장.
폴 최(최정열) 하버드대 동문회장.

한국 출신의 기업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가 하버드대 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18일 하버드 동문회는 시카고에 기반을 둔 법률회사 시들리 오스틴의 파트너인 폴 최(51ㆍ한국명 최정열) 변호사가 신임 동문회장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최 변호사는 세 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1986년 하버드 경제학과, 1989년 하버드 법학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그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세계적 전자지불결제 업체인 ‘퍼스트 데이타가 2007년 사모펀드인 KKR에 인수될 당시 자문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크고 작은 M&A에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모건 스탠리에서 ‘디스커버 파이낸셜’ 분할 등 여러건의 기업 분할에도 관여했다.

2002년에는 시카고 경제전문지 크레인스가 뽑은 ‘성공한 40세 미만 4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하버드대 시카고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회 사업에도 깊이 관여해 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