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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인사이트] 피부 주름 개선, 보톡스 한계 느낄 땐 고주파 치료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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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인사이트] 피부 주름 개선, 보톡스 한계 느낄 땐 고주파 치료로 보완

입력
2015.06.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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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40~5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20대 못지않은 중년 여배우들의 동안(童顔) 비결에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세월이 무색할 만큼 어려 보이는 중년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법은 과연 뭘까.

여성의 피부는 보통 20대 중반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30~40대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양이 감소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이렇게 시작된 노화는 세안법 생활습관 화장품 등으로는 사실상 회복하기 힘들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일부 연예인들의 동안 비결은 평소 피부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게 포인트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은 피하고 세안 후 스킨과 에센스, 안티에이징 크림 등을 꼼꼼히 발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진동클렌저를 휴대하며 촬영 후 화장과 노폐물을 지워내거나 촬영 중간 중간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중년이 되면 이런 노력에도 한계가 있어 많은 연예인들은 피부과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가장 일반적인 피부과 시술은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이다.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주름 부위에 효과적이고, 필러는 심하게 패인 팔자주름과 지방 위축으로 인해 꺼진 주름을 채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보톡스리프팅’이 연예인들 사이에 동안 시술로 많이 알려져 있다. 기존 보톡스 시술은 표정주름을 펴는데 주로 활용됐지만 보톡스리프팅은 진피층에 주사해 피부탄력과 처짐을 동시에 개선하고 얼굴윤곽까지 교정해 준다. 시술 후 금세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보톡스의 효과는 4~6개월에 불과하다. 따라서 써마지CPT 울쎄라 등의 리프팅 장비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써마지CPT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침투시켜 콜라겐 생성을 촉진,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내는 치료이다. 이에 비해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로 근건막층(진피 바로 아래부터 근육층 바로 위까지의 공간) 깊이까지 65~70도의 열을 전달해 조직을 수축ㆍ응고시킨다. 이렇게 하면 콜라겐 생성과 피부재생 효과가 유도돼 피부 리프팅 및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이석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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