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시네마-식스 센스(EBS1 오후 2.15)

아동 심리학자 닥터 말콤 크로우(브루스 윌리스)는 어릴 때 받았던 상담에 불만을 품은 정신병자에 의해 총에 맞는다. 가까스로 회복한 크로우는 여덟살 난 소년 콜(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정신치료를 맡게 된다. 크로우는 공포와 혼란으로 대화를 거부하는 콜의 마음을 열고자 한다. 콜은 자신의 눈에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고 크로우에게 털어놓는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원제 ‘The Sixth Sense’(1999)
강석우 힐링데이 준비한 딸
아빠를 부탁해(SBS 오후 4.50)
아빠 강석우의 피곤을 풀어주기 위해 ‘힐링데이’를 준비한 딸 다은이. 강석우는 단골 한의원으로 안내한 다은의 섬세한 계획에 놀라면서도 감동한다. 침 시술을 위해 진료실로 들어온 한의사는 강석우의 고교 후배였다. 그는 강석우가 학교의 규율 부장이어서 무서운 선배였다고 털어놓는다. 강석우는 후배들과 같이 어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지만, 다은이는 “아웃사이더 아니었느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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