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건설㈜이 대구 달서구 상인동 백조 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인동 백조 2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최근 앞산 대덕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혜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조합원 창립총회 이후 사업 변경, 시공사의 사업 불가 통보 등 난항을 겪어 온 백조 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59㎡, 72㎡, 84㎡ 3개 타입 598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혜림건설㈜은 내년에 경북도청 신도시 ‘모아엘가’ 613가구를 비롯해 서울 상암지구와 세종시 등에 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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