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와 이지아가 소속사가 만드는 2부작 드라마로 컴백한다.
두 사람은 HB엔터테인먼트와 레오버넷, pyx가 제작하는 '설련화'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꿈속에서 천 년 전의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지진희는 극중 게임회사 '루시드 드림'의 CEO 이수현을 연기한다. 회사의 사활이 걸린 루시드 드림의 게임 스토리를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기획한다.
이지아는 미대를 휴학 후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 한연희를 맡는다. 수현이 만드는 게임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의 꿈과 묘한 일치에 혼란스러워한다.
안재현은 천 년 전 꿈 속의 남자 마문재를, 서지혜는 수현과 정혼한 최유라를, 최민은 연희를 짝사랑하는 학교 선배 강태주로 등장한다. 출연진 모두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설련화'는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 중에 있다. HB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극 상류사회의 제작사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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