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36)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혜진은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이미 발레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문화 예술인”이라며 “그가 가진 예술적 조예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했고 앞으로 공연 예술 및 전반적인 문화 콘텐츠 관련 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윤혜진도 “공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을 필두로 조정치 김예림 장재인 가인 등 가수뿐만 아니라 박지윤 이지연 서장훈 이규한 박혁권 박시연 등 MC, 배우군단까지 거느리며 거대 기획사로 성장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공연 예술 문화계에 어떤 활로를 개척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윤혜진은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현재 그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 엄태웅, 딸 지온이와 함께 출연 중이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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