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3 So Chic.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렌치 프리미엄 해치백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국내 출시했다.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2010년에 BBC 탑 기어의 '올해의 차'에 선정 되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특징은 강렬한 헤드라이트다. 디자인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돼 한층 우아한 분위기다. 수명이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길고 전력 소모량도 적다. 후미등에도 LED가 탑재됐다.
연비가 뛰어나다.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가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 DS3 So Chic. 한불모터스 제공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 프렌치 럭셔리의 특징이 살아있다.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의 DS배지와 각종 버튼이 품격을 더한다.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가 선다(시속 30km/h 이하 속도 시).
국내에는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소 칙(So Chic) 트림이 선보인다. 가격은 3,290만원이다. 한불모터스는 6월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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