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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오후 11시 10분)

입력
2015.06.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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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오후 11시 10분)

장나라가 작은 키의 고충을 토로했다.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 등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의 출연진은 1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의 녹화장에 나란히 나타났다. 현장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여성스태프의 환호로 가득찼다. 남자 배우들의 출중한 키 때문이다. 모델 출신인 이천희와 김재영은 186cm, 최원영은 184cm, 서인국은 180cm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연기를 하고 있는 장나라는 “연기할 때 목이 부러질 것 같다. 내 눈에 흰자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자꾸 치켜 뜨니까 본의 아니게 뒤집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최원영에 대한 폭탄발언을 내뱉는다. 그는 “사실 최원영이 어렵다. 전광렬 선배님 다음으로 어려운 선배”라고 밝혀 MC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장나라와 김재영 역시 기다렸다는 듯 “사실 나도 최원영이 제일 어렵다”고 입을 모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합동 폭로전에 MC 박명수는 “연관 검색어에 ‘최원영 어려워’ 뜨겠다”고 받아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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