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민환기자 limm@sporbiz.co.kr
"저 오늘 생일이에요!"
배우 박보검이 16일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서 셀프 생일축하를 했다.
박보검은 이날 공식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오늘이 생일인데 제작발표회가 열려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이던 취재진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보검은 1993년 6월 16일생으로 이날 스물 두 번 째 생일을 맞았다. 박보검은 제작발표회에 앞서 함께 출연하는 선배 최원영에게 케이크를 직접 돌리며 생일을 알리기도 했다. 최원영은 "(박보검이) 케이크를 주며 오늘이 생일이라더라. 축하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너를 기억해'에서 미스터리한 변호사 정선호를 맡았다. 박보검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규직을 맡아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박보검은 "학생 역할을 맡다 처음으로 정규직이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린 나이의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직접 변호사를 찾아 자문을 구했고 작가님, 감독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와 그를 오랫동안 지켜 본 여성 수사관의 범죄 해결과 로맨스를 그린다. 22일 첫 방송.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