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일선학교에 메르스 예산 12억2,000만원 긴급지원
경북도교육청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12억2,000여만원을 일선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모든 유치원에서 고교까지 1,662개교에 예비용 마스크와 시설소독비, 발열체크용 체온계 구입 등에 사용된다. 체온계가 없는 43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신체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교육청에서 공동 구매해 지급한다.
학교에서는 예방활동으로 수시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메르스의 학교 내 전파 우려 등을 고려해 위생상 취약장소 등에 대한 소독을 통한 위생상 철저한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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