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자신의 최신 출연작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국내 개봉(내달 2일)을 맞아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슈워제너거의 방한은 2013년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개봉 때 이후 두 번째다.
슈워제너거와 연기호흡을 맞춘 여자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도 내달 1~2일 방한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한국 팬들에게 영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병헌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공상과학영화 ‘터미네이터’시리즈의 5편격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로봇이 지배하게 된 2029년을 배경으로 인간 저항군과 로봇의 전쟁, 인간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를 두고 벌어지는 다툼 등을 그려낸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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