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카오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메르스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병원이 15일 하루에만 4개가 줄고,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들은 다른 병원 이송이 거절되는 등 의료대란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격리자가 5,000명을 넘고 확진자가 대형병원들에서 속속 발생하고 있어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없습니다. 메르스 확산 관련 뉴스를 비롯한 15일 한국일보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병원들 도미노 폐쇄... 환자들 "어디로" 발 동동

- 보라매ㆍ원자력병원 응급실 등 건대병원에서도 메르스 첫 환자
- 삼성병원 입원자들 이송 기피까지
- 환자들 "어디로…" 의료대란 가시화
- "삼성병원, 메르스병원 지정" 주장도
- 격리자 5000명 넘었다… 눈덩이 증가에 관리ㆍ감독 적신호
- 증세 숨기고, 격리 거부하고… 방역망 허무는 '낙인 역효과'
- 음성ㆍ양성 '널뛰기 판정'… 반복 검사 외엔 대안 없는 탓
2. 국회법 개정 중재안 정부 이송 朴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듯

- 野, 정의화 국회의장案 수용
- '요구'→'요청'으로 수정 불구 靑 강경 입장… 국회와 충돌 예고
- 중재안 보냈지만… 靑 거부 땐 與도 자중지란 불 보듯
3. 北, 6ㆍ15 15주년 맞아 "대화 못할 이유 없다"
- 광복 70주년 행사 염두 정부 성명, 실종 국민 2명 송환 통보 등 불구
- "신년사 재판" 전문가들은 회의적… 한미훈련 중단 등 北 전제조건은
- 우리 정부 무조건 대화 원칙과 상충, 일각선 "유연성 발휘할 필요" 지적

- 차분했지만… 역시 중소형주 등락 폭은 컸다
- 거래량, 직전 거래일보다 줄어들고
- 코스피 4·코스닥 3종목 상한가
- 하락장에도 하한가 종목은 없어
- 소형주 중심으로 변동성 커져
- 개미들, 신용거래 높은 주식 조심
- 공매도 리스크에도 더욱 주의해야
5. [이슈 분석] 종교인 과세 첩첩산중, 내년 시행 공염불되나

- 2013년 여당 반대로 도입 미뤄져
- 정부 "8월까지 법안 제출해 통과 시도
- 안 되면 시행령으로 과세" 의지에도
- 총선·대선 앞둬 국회 통과 회의적
- '법 위의 시행령' 논란 족쇄 전망
- 부정적 견해 보인 황교안 변수도
- 학기 중 인재 선발 탓 수업 포기해야… "기업에 밉보일라" 학생ㆍ학교 속앓이
- "성실한 인재상 내세우며 불성실 양산" 경쟁회사들 의식한 입도선매 의혹도
7. [단독] '18억 탈세’ 박성철 신원 회장 고강도 수사
- 중견 패션기업인 신원그룹의 박성철(75) 회장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고강도 수사를 벌일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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