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컴백하는 씨스타와 AOA가 몸매 대결로 전초전을 펼치고 있다.
씨스타는 15일 '사악화보 2.0'이라는 이름으로 대표 섹시 걸그룹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엉덩이 부분만 살짝 가린 마이크로 미니룩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 소유는 상반신까지 훤히 비치는 의상으로 섹시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흑백의 사진에 멤버마다 꼬리나 뿔을 달아 '귀여운 악녀'를 표현하기도 했다.
같은날 AOA는 티저 영상으로 맞불을 놨다. 미니앨범 '하트 어택' 타이틀곡 '심쿵해'의 티저 영상에서 AOA 멤버들은 라크로스 선수로 분해 짧은 스포츠룩을 선보였다. 그라운드 위를 패션쇼 런웨이로 만들며 무결점 각선미와 한껏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씨스타는 22일 세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를 발매할 예정이며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여름사냥에 나선다. AOA는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돌아온다. 씨스타와 AOA는 걸그룹 경쟁 이상으로 작곡가 양대산맥의 자존심 싸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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