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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석 톡톡재테크] 다용도 멀티상품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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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석 톡톡재테크] 다용도 멀티상품 '신의 한수'

입력
2015.06.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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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춘석 하나생명 마캐팅기획부 차장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아이들 교육비는 마련해야겠고 함께 고생한 아내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 영양제 섭취와 달리기로 건강관리를 하는 중이다. 또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경제적 준비인데 과거에는 목돈마련을 위한 고금리 상품이 있어 안정적 자산관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금리가 낮아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을 찾기가 어렵다. 더욱이 최근 기준금리가 더욱 내려가서 여건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요즘, 정부가 사적 연금과 국민연금 등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이 어느 정도인지 조회 가능한 연금 포털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한다. 과연 나는 얼마를 받을 수 있고, 얼마나 더 준비해야 할까?

40대 후반인 나의 경우, 지금 노후자금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기간도 부족하고 건강과 연금 등 무엇을 우선하여 준비할지도 막막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전성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는 60대에 의해 이루어졌고, 23%는 70대에 의해, 그리고 6%는 80대에 의하여 이루어졌다는 것을 접하면서다. 그렇다면 나에게도 가족들과 하고 싶은 일을 할 기회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60대가 되면 '아빠를 부탁해' 라는 TV프로그램처럼 아이들과 소주 한잔하는 친구가 되고 싶고, 70대가 되면 자녀들 결혼식 파티를 함께 즐기며 80대가 되면 손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마음먹기에 따라 나의 전성기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생각에서 그 동안의 경험과 미래의 상황을 감안해 나의 노후준비에 필요한 금융상품들을 검색해 보았다. 내가 찾고자 하는 상품은 연금이나 건강을 모두 보장해주는 멀티형 상품이었다. Top3건강보험은 심플하고, 높은 보장 금액으로 든든하고, 발병률이 높은 큰 병을 집중 보장해주니 노후 건강 보장으로는 제격이었다. 게다가 정년까지 준비기간은 짧지만, 경제활동기에 열심히 납입하고, 납입이 끝나는 바로 다음 달부터 내가 낸 돈을 건강관리자금으로 매월 돌려받을 수 있어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가교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좋았다. 가끔 친구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여유로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거란 확신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공자는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말을 했다. 군자는 일정한 용도로만 쓰이는 그릇 같은 존재가 아니며, 즉 한가지 용도로만 쓰이는 그릇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였다. 건강보장과 연금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 상품이 제공하는 '신의 한 수'를 경험해보자.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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