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레이먼 킴이 SBS 월화극 '상류사회'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들끓게 한다.
'먹방', '쿡방'열풍의 주역인 셰프 레이먼 킴은 드라마 속 성준의 비밀 병기로 등장한다. 성준은 극중 푸드마켓 매출 신장을 위한 회심의 카드로 셀럽 셰프의 요리 시연회 이벤트를 기획, 인지도는 있으되 요리 철학이 있고 가정적인 이미지의 셰프를 찾던 중 레이먼 킴을 낙점해 초빙한다.
레이먼 킴은 '레이먼 킴의 소울 푸드'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김치 국밥 요리를 선보인다. 레이먼 킴은 실제 촬영 당시 직접 사용하는 칼 등 조리도구를 챙겨와 요리하는 열의를 보였다. 조리대 앞에 선 레이먼 킴은 낯설 법도 한 촬영 환경에서도 능숙하고 차분하게 요리를 진행, 정성 가득 맛있는 김치 국밥을 완성시켜내 촬영장 모든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함께 촬영에 임했던 성준과 임지연 또한 레이먼 킴이 요리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 출연했던 임지연과 레이먼 킴은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촬영이 종료된 후 기념 셀카를 남기는 등 한층 활기차고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레이먼 킴은 앞서 MBC 수목극 '맨도롱 또똣'에서 숨은 요리선생으로 활약, 드라마 속 맛있는 쿡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레이먼 킴은 극중 레스토랑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은 유연석에게 직접 요리 자문을 해 주는가 하면 요리 디테일은 물론 메뉴 개발 등 셰프로서의 변신을 적극적으로 도와 화제를 모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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