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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공개] 쿨가이, 태양보다 뜨거운 야성미를 삽교호서 풀어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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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공개] 쿨가이, 태양보다 뜨거운 야성미를 삽교호서 풀어헤치다

입력
2015.06.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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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건강과 내적 건강, 야성과 지성 등 '남자의 두쪽'을 주제로 이 시대 최고의 남성을 선발하겠다는 '쿨가이 선발대회'가 7월 9일 결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지덕체를 겸비한 진정한 대한민국 남성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최고의 쿨가이로 뽑히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단독으로 보여드립니다.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훈련에 돌입한 본선 진출자 26명의 뜨거운 열정과 구슬땀을 함께 지켜보세요~

▲ "오늘은 버스 타고 야외로 화보촬영 갑니다~"

쿨가이 26명이 지난 6일 단체로 당진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바로 맨즈헬스 7월호 화보 촬영 때문. 이들은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온 야성미를 뽐내기 위해 충남 당진의 삽교호 함상공원에 짐을 풀었다.

▲ 이재민이 메이크업을 받은 후 꿀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거대한 군함과 넓게 펼쳐진 갯벌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날씨를 기록한 하루. 하지만 쿨가이들은 첫 화보 촬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연예인 화보를 검색하거나, 긴장을 풀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 '대기실 습격사건' 기다리는 것조차 즐거운 쿨가이 백승현(왼쪽)과 이범필.

대기하는 동안 몇몇 쿨가이들이 처음 해보는 메이크업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감민규의 몸매 비결은 바로 장소를 불문한 생활 속 운동법. 물통을 짊어진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촬영이 시작되자 쿨가이들은 해군 함선을 뒤로 하고 절도 있는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경험이 있는 몇몇 이들은 프로 모델 이상의 포즈를 취해 포토그래퍼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여기를 보세요!"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은 쿨가이들의 뒷태 한 컷.

화보 촬영 종료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쿨가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날을 기억하려는 모습. 일제히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생애 첫 매거진 화보촬영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았다.

▲ "더워도 괜찮아~". 촬영 직전에 각자 자신 있는 포즈 연습 중인 쿨가이들.

한편, 쿨가이 26명의 야성미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맨즈헬스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26명 쿨가이의 최종 종착지인 2015 쿨가이 선발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맨즈헬스 코리아 홈페이지(menshealth.c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Menshealth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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