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추추트레인'이 좀처럼 가속 페달을 밟지 못하고 있다.
<p style="margin-left: 15pt">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이틀 연속 안타를 선보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즌 타율도 0.238(214타수 51안타)로 떨어졌다.
<p style="margin-left: 15pt">이날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토미 밀론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물론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커브를 때려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은 중견수 뜬 공에 그쳤다.
<p style="margin-left: 15pt">이후 추신수는 양 팀이 2-2로 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등장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에 머물렀다.
<p style="margin-left: 15pt">추신수의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소속팀 텍사스는 6-2로 승리하며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32승 29패가 됐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추신수.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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