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코비 브라이언트(36·LA레이커스)가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팀을 예상했다.
<p style="margin-left: 15pt">12일(한국시간) 미국 지상파 'NBC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중국 '시나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파이널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아마 골든 스테이트가 우승할 것이다"고 답했다.
<p style="margin-left: 15pt">그러나 브라이언트는 경기를 봤을 때 승리와 우승을 더 원하는 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30)와 클리블랜드 선수들이 이번 우승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p style="margin-left: 15pt">한편 스포츠 도박사들도 브라이언트처럼 골든 스테이트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골든 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가 파이널 시리즈 전적에서 2승 2패로 동률인 가운데 도박사들은 승부의 분수령이 될 5차전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p style="margin-left: 15pt">이들은 골든 스테이트가 5차전에서 8점차로 승리할 것이며 우승확률도 79.2%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p style="margin-left: 15pt">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분석가 벤 알라마도 골든 스테이트의 우승확률을 무려 70.6%로 보고 있다.
<p style="margin-left: 15pt">객관적인 전력상 뒤지는 데다 카일리 어빙(23)의 부상 공백으로 수세에 몰린 제임스와 클리블랜드가 5차전을 잡고 예상을 뒤엎는 반전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양팀의 파이널 5차전은 15일 오전 오클랜드에 위치한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서 열린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스테판 커리(왼쪽)와 클레이 탐슨(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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