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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첫 우승이냐, 박인비의 3연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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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첫 우승이냐, 박인비의 3연패냐

입력
2015.06.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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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세영(22&middot;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p style="margin-left: 15pt">김세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middot;6,670야드)서 열린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이글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p style="margin-left: 15pt">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공동 4위의 성적을 올린 그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세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데다 후반 15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추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p style="margin-left: 15pt">세계랭킹 2위 박인비(27&middot;KB금융그룹)는 LPGA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이날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 23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위 김세영과는 불과 1타 차다.

<p style="margin-left: 15pt">1라운드 선두였던 신지은(23&middot;한화&middot;등록명 제니 신)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주저앉았지만, 아직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p style="margin-left: 15pt">1라운드 공동 8위였던 김효주(20&middot;롯데)와 최운정(25&middot;볼빅)은 이날 공동 20위로 내려갔다. 반면 이미림(25&middot;NH투자증권)과 유소연(25&middot;하나금융그룹)은 1타씩 줄이며 공동 40위에서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8타를 기록한 그는 컷 기준(1오버파 147타)을 넘어서지 못하고 탈락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김세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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