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IT서비스업체 SK C&C(대표 박정호)가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후원사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SK C&C는 광주 U대회 통합경기운영시스템 주관사다. 협력사 대표들과 전국의 SK C&C직원, 엔카ㆍ인포섹 임직원들도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와 관중 모두가 함께하는 첨단 스마트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과 열정, 희망이 넘치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행복한 기운이 성화봉송이 지나가는 자리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는 이날 충남 천안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출발해 천안고속터미널광장과 신부동을 돈 뒤 천안시청 버들광장에 안치됐다. 11일에는 세종시와 청주시를 거친다.
한편 이날 성화 봉송에는 SK C&C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IT전문가 김동현(30)씨와 안내견 ‘탄실이’이가 함께 달려 눈길을 끌었다. 청각장애인 웹접근성 IT전문가 권기석(28)씨와 채성만(42)씨도 성화봉송 대열에 합류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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