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해체설에 발끈했다.
10일 팀이 해체됐다는 보도가 흘러나오자 멤버 제아는 "소설같은 기사에 당황했을텐데 사실무근"이라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설령 해체되는 날이 오게 되더라도 이런 식의 기사로 말고 우리가 직접 팬들에게 말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브아걸은 2013년 이후 멤버별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인만 다른 기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조만간 발매 예정인 브아걸의 새 앨범 역시 윤종신과 조영철 프로듀서가 있는 미스틱에서 제작된다.
다만 미스틱 관계자는 "브아걸의 앨범은 만들고 있지만 가인 외 세 멤버와 전속계약은 아직 뚜렷한 밑그림이 없다"고 밝혔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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