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EBS1 밤 10.45)
나무로 집을 짓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충청남도 금산군의 한 공장에선 나무를 제재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기계톱으로 짜개고 켜는 작업부터 전통 방식으로 통나무를 일일이 깎아내는 작업까지 목수들은 쉴 틈이 없다. 거칠고 단단한 통나무를 다룰 땐 특히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매섭게 돌아가는 톱에 자칫 손가락이 잘리거나 팔목이 다치는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의 뼈대를 구성하는 골조부터 지붕 서까래 작업까지,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위해 목수들은 오늘도 굵은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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