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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나의 친정, 다시 태어나는 모습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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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나의 친정, 다시 태어나는 모습 기뻐"

입력
2015.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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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왼쪽부터) 영화감독, 배우 안성기 전도연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일보의 비전 발표를 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류효진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이준익(왼쪽부터) 영화감독, 배우 안성기 전도연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일보의 비전 발표를 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류효진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한국일보가 재창간했으니 더 힘찬 언론으로 일어서십시오!”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간 61주년을 맞은 한국일보 재창간 선포식 기념행사에는 문화·체육계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국일보에 ‘장길산’을 연재한 소설가 황석영은 “나의 친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일보가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고 덕담을 했다. 한국일보의 새 출발을 축하하러 온 배우 안성기 윤석화는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악수를 나누기 바빴고, ‘칸의 여왕’ 전도연은 말 그대로 행사장을 환히 빛냈다. 배우 이범수는 “어려서부터 한국일보를 즐겨봤던 애독자로서 한국일보를 축하하기 위해 꼭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감독들은 평소처럼 털털한 차림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가수 김장훈과 지나도 행사장에 얼굴을 보였다.

스포츠 스타들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라토너 황영조 이봉주, ‘우생순’ 신화의 주역인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이 한국일보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왕년의 스타 복서 홍수환도 반가운 얼굴로 나타났다.

같은 언론계를 이끌고 있는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은 “한국일보의 61주년을 축하하며 더 힘찬 언론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도 “더 발전하는 한국일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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