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클릭!
Clean Click!
제2창간에 맞춰 한국일보가 서울 남대문로 와이즈빌딩에 입주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17층에 둥지를 튼 편집국은 기존의 틀을 깨고 탈 권위, 수평적 소통, 정보의 공유를 기본개념으로 공간구조를 바꾸었습니다.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 관계로 구분된 벽을 허물고 정보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부서간 단절된 동선을 이었습니다.
유기적으로 뉴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슈퍼데스크를 중심으로 신문제작부문과 디지털부문의 간극도 좁혔습니다.
작게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화지만, 궁극적으로는 독자들과 더 빠르게 소통하고, 더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롭게 입주한 한국일보 편집국에 주필과 편집국장, 새내기 기자 등 모든 한국일보 기자들이 각자의 얼굴을 노트북에 띄워 독자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한국일보는 언론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박서강기자 pindropper@hankookilbo.com
류효진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