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첫 인상 좌우하는 예쁜 눈매,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찾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첫 인상 좌우하는 예쁜 눈매,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찾자

입력
2015.06.09 14:56
0 0

일산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씨(45)는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고 싶다고 조르는 고2 딸 아이의 요구를 수용하여 좋은 성형외과를 알아보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 아닌 직업을 택해 경력을 쌓겠다는 아이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이와 관련해 8일 일산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눈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 전에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눈의 상태와 얼굴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 나에게 적합한 시술 방법을 담당 의료진과면밀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개법을 통한 쌍꺼풀 수술의 핵심은 나에게 어울리는 예쁜 눈매를 적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쁜 눈매는 윗 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리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주로 상안검거근의 기능에 달려 있고 미용적으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눈매 교정술을 필요로 하는 눈에 단순 쌍꺼풀만하게 되면 또렷하지 못한 눈동자 위에 약한 쌍꺼풀라인이 나타나므로 아름다운 눈과는 거리가 있게 된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눈매교정술이 동반되어야만 초롱하고 선명한 눈매가 될 수 있다.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 역시 눈매 교정과 함께 쌍꺼풀 수술에서 많이 활용되는 수술법이다.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으로 인해 답답한 모습일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한다.

뒷트임법은 외안각교정술로도 불리우며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방법을 말하는데, 눈이 무조건 커지는 수술이라기 보다 끝이 막힌 느낌이 드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일산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은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첫인상을 시원하고 예쁘게 교정하여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한다면 쌍꺼풀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수술 후 회복되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한국스포츠경제 jk75@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