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5.01%는 LG-두산(2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LG의 승리 예상은 36.73%로 집계됐고, 나머지 18.28%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두산(4~5점), 두산 승리 예상(5.02%)이 1순위로 조사됐다.
잠실 라이벌인 양팀은 올 시즌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3승3패로 호각이다. 단, 양팀이 맞붙었을 때 득점 평균을 보면 두산이 5.33점으로 LG(4.50점)에 앞서 있다.
1경기 KIA-넥센전에서는 원정팀 넥센의 승리 예상(52.51%)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IA 승리 예상(33.02%)과 같은 점수대 전망(18.2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2~3점)-넥센(8~9점), 넥센 승리 예상(5.34%)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SK-NC전에서는 NC 승리 예상(42.66%)과 SK 승리 전망(40.63%)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같은 점수대 예상이 16.71%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점)?NC(4~5점), NC 승리 예상(4.9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발표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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