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된장 등 유산균 가득한 전통발효식품 및 신선한 계절 채소가 면역력 강화의 기본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과 폭염 등으로 인해 감기, 식중독, 일사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까지 걱정이 더해지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밥상을 통한 '면역력 증진'이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 세 끼 식사 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감염과 질병, 알레르기에 대항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밥상에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슈퍼푸드가 가득하기 때문에 알고 먹는다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세계 5대 슈퍼푸드 '김치'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인 '김치'는 맛은 물론 영양학적인 완성도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식품이다. 김치는 시간이 점점 지나 숙성되는 과정에서 면역력 향상, 장 건강, 향균작용 등을 도와주는 유산균이 생성된다. 또한 김치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인 마늘에는 살균과 정장(整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높아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제격이다.
▶ 콩으로 만든 최고의 건강식품 '된장∙청국장'


장류 또한 면역력 증진에 한 몫 하는 주재료인 콩이 발효과정에서 곰팡이, 세균, 유산균 등이 미생물과 만나 생성되는 비타민·유익균 등이 된장·청국장·고추장에 듬뿍 담겨 있다.
된장 및 청국장은 국, 찌개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지만, 제철나물 양념으로도 일품이다. 특히, 대상FNF 종가집의 된장 및 청국장의 경우, 종가집 만의 유산균 발표시술인 'LABT 공법'으로 유산균이 살아있으며 냉장보관으로 보다 신선한 장맛을 즐길 수 있다.
▶ 채소 및 과일은 싱싱한 샐러드로
채소 몇 개만으로도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브로콜리, 토마토, 시금치이다. 모두 세계 10대 슈퍼푸드 꼽힌 영양학의 보고로, 세 가지 재료 모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거나, 감식초 및 올리브 오일에 레몬즙을 더한 샐러드로 즐기는 것이 영양손실을 가장 줄일 수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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