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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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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출연 확정

입력
2015.06.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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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홍콩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을 결정한 한류스타 이민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2015-06-08(한국일보)
한국 중국 홍콩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을 결정한 한류스타 이민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2015-06-08(한국일보)

한류스타 이민호,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출연 확정

한류스타 이민호(28)가 한국 중국 홍콩의 자본이 동시에 투입되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을 결정해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스’는 제목 그대로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합이 또 한 번 스크린에 옮겨질 예정이다. 이민호는 영화 ‘강남 1970’에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로 변신해 아시아의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국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어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타하우스 측은 “이번 작품은 한국 최고의 스태프가 대거 참여할 뿐만 아니라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더해져 제작 규모나 작품 수준에서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민호는 ‘바운티 헌터스’에 이어 국내 드라마의 출연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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