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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전략 수립하고 시스템 구축… '삶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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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전략 수립하고 시스템 구축… '삶의 진리'

입력
2015.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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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은 경제학이 아니라 …. 역사다.

역사의 핵심은 '시대에 맞는 …. 그 시대에서 성공한 …. 공유한 생존 전략'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삶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대답을 가졌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 일하는 딜러들의 백그라운드를 보면 …. 경영, 경제, 응용통계 …. 공학계 계열의 신출내기들이지만, 예외적으로 역사학과 철학과를 전공한 녀석들도 있다.

학교 교육에서 구석기와 신석기를 가볍게 지나가지만 …. 인생에 필요한 핵심 전략은 원시시대에 집중되어 있다.

제대로 된 교육이라면, 구석기와 신석기를 1년 이상 가르쳐야 한다.

종교든, 경제든, 문화 예술이든 …. 모든 것이 이 시기에 형성되고 틀이 잡혔다.

특히, 생존 전략은 이 시기에 완성되었다고 본다.

인터넷이든 …. 파생 상품이든 …. 원시시대에 완성된 생존 전략의 변주곡에 불과하다.

인간은 본래, 잡식동물 …. 죽어서 썩어 뭉개진 짐승을 집어 먹고, 퀘하게 상해버린 열매를 집어먹던 동물이었다.

인간이 발효 식품이라고 말하는 고추장, 젓갈, 치즈, 썩은 오리알을 소화시킬 수 있는 것도 …. 태생이 잡식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자 같은 맹수들에게 …. 고추장 된장, 치즈 따위를 주면 …. 놈들은 격하게 경멸한다.

영국 왕립 동물원에서는 맹수들을 대할 때 …. 치즈 냄새를 풍기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간이 수렵채집 생활을 할 때 …. 거의 항상 굶주렸다. 출토된 화석을 보면, 성인의 키가 1미터 50 정도로 작다. 그때나 지금이나 DNA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 성인의 키가 160을 넘었던 시기는 농업이 시작되면서 부터였다.

수렵채집 시기는 …. 사냥하고 땅에 떨어지는 것을 줍는 …. 몸으로 먹을 것을 구하던 시기였다면 …. 농경 시기는 한곳에 머물면서 식량 생산 시스템을 관리하던 시기.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지만 …. 그래서 별 생각없이 넘어가지만 …. 시스템의 변화를 눈여겨 보고 …. 상상력을 발휘해서 …. 현재 상황에 메타포로 응용해야 한다.

근로 소득으로 먹고 살겠다고 하는 것은 …. 그 근본이 …. 수렵채집 시기와 다를 게 없다.

.

좌파 경제학자 놈들은 …. 근로소득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소득이라고하고 …. 최악의 경우에는 금융 투자를 죄악시 하는 자들도 있다.

좌파 경제학자 논리에 따르자면 …. 죽는 그날까지 폐지를 줍고 …. 공병을 주우며 …. 어깨가 썩도록 일하다가 …. 노동 과업을 완성하다가 …. 쓰레기처럼 폐기처분 당해야 한다.

시궁창의 쥐새끼들도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며 …. 자신들의 시스템을 관리하며 …. 살아간다.

농경은 수렵채집과 달리 …. 식량 생산이 매우 안정적인 시스템이고 ….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 예측 가능성은 전쟁이라는 사회 활동을 만들어냈지만 …. 인간은 적응하고 …. 살아 남았다.

역사 ….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했는지 살펴봐야 ….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로 퍼져 나갈 때 …. 이 세상은 조금 더 공평한 잣대를 가진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어떻게 먹고 살지 걱정하며, 자란다.

그들의 걱정을 근심을 학문적으로 해소시켜주고 …. 사회적으로 바르게 성장시켜주는 것이 …. 교육이지만 …. 생존전략을 수립하고 …. 시스템을 구축해라. 이것이 역사가 말해주는 삶의 진리이다.

종교, 예술, 경제, 정치 …. 뭐든 좋다.

먹고 살 수 있는 것을 만들어라.

나는 일하지 않아도 …. 지속적으로 계좌에 돈이 쌓인다 ….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전쟁이 끝난 요즘 …. 전쟁의 반대는 평화가 아니라 …. 창조다.

창조는 전쟁만큼이나 고통스럽다.

삶이 힘들다면 …. 그건 네가 못나서가 아니라 …. 원래 삶이라는 게 …. 전쟁이라는 게 …. 창조라는 게 …. 산다는 게 ….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고통을 원망하지 말고 …. 증오하지 말고 …. 이해하고 껴안아라.

그 누구보다도 네 자신을 사랑해라.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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