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경제는 어느 때 보다 '혁신'을 요구한다. 이를 통한 새 시장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하다.
재계 홍보 전문가인 권오용(60) 효성그룹 고문이 '대한혁신민국'(KFI미디어)을 펴냈다. 권 고문은 35년여간 기업인으로 활약하며 현장에서 경험한 숱한 위기극복 순간을 토대로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에 혁신이라는 돌파구를 제시한다. 높은 실업률, 높은 정부 부채, 저출산 고령화 현상 등이 저성장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기존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니즈와 시장을 만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혁신의 전제는 변화다. 변화를 즐기는 자발적 흥(興)이 바탕이 될 때 미래가치가 창조되고, 진정 행복한 미래도 꿈 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아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대한혁신민국'이라고 강조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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