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미국 신문은 평균 10% 이상 수익을 남기고 있다. 국내 일간지도 지난해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 구조조정의 성공과 함께 신문 용지를 반값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한국일보는 1970년대 “동아가 보인다”고 할 만큼 일등신문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2000년을 전후한 편집국 실험이 실패로 끝나면서 좌절을 맛보았다. 미디어업계에서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이다. 이번에는 노사가 힘을 합쳐 21세기를 리드하는 신문사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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