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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유럽팀 최초 두 번째 트레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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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유럽팀 최초 두 번째 트레블 달성

입력
2015.06.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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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물리치고 통산 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 style="margin-left: 15pt">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챔스까지 휩쓸며 유럽 클럽팀 최초로 2차례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팀이 됐다.

<p style="margin-left: 15pt">승자가 된 바르셀로나는 우승상금 1050만 유로(약 131억원)에 준결승까지 누적상금, TV중계권료, 입장권 수익 등을 포함, 약 700억 원~800억 원을 손에 넣게 됐다.

<p style="margin-left: 15pt">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39;MSN 라인(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39;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4분 페널티 박스 왼쪽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찔러주며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니에스타 패스를 받은 이반 라키티치는 왼발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p style="margin-left: 15pt">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알바로 모라타의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유벤투스 테베스의 왼발 터닝슛이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맞고 나왔고 이를 문전에 있던 모라타가 재차 밀어넣었다.

<p style="margin-left: 15pt">그러나 바르셀로나의 화력은 막강했다. 메시가 후반 23분 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고 이를 부폰이 한 차례 막아냈지만 수아레스가 흐르는 볼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2-1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찬스에서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p style="margin-left: 15pt">유벤투스는 올 시즌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렸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를 뒤집지 못하며 트레블에 실패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바르셀로나 선수들(구단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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