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와 성준이 안방극장의 키다리 커플로 등극을 앞뒀다.
두 사람은 오는 8일부터 방송하는 SBS 월화극 '상류사회'에서 재벌가 막내딸 장윤하와 대기업 계열사 대리 최준기를 맡아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유이와 성준은 각각 171cm와 187cm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트렌디한 분위기로 드라마가 그리는 리얼한 연애풍속도를 더욱 감각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이는 극중 재벌가의 흔한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이와 하고 싶은 바람을 가진 여자로, 성준은 돈이 없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남자를 연기한다. 재벌가 자제라는 사실을 숨기고 낮에는 푸드마켓 알바생의 삶을 사는 유이의 철저한 이중생활과 모두가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와 스마트한 두뇌를 지닌 '개천용' 성준의 비밀스러운 욕망이 극 초반을 이끄는 관전포인트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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