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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증기 재활용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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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증기 재활용 전문기업

입력
2015.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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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테코(대표 이주선ㆍhttp://sunte.co)는 2013년 12월에 세계최고의 MVR 제작업체인 독일 PillerBlowers & Compressors GmbH와 합작 투자해 설립된 폐열회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MVR은 Mechanical Vapor Recompression 즉 기계적 증기 재압축 기술을 말한다. 공정에서 쓰고 버려지는 저온ㆍ저압의 폐열증기를 고온ㆍ고압의 증기로 압축시켜 생산공정에서 필요한 가열 열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기술이다.

선테코의 발명 특허인 ‘탑정증기의 응축 잠열을 사용하는 증류시스템’은 끓는점이 낮아 상부증기로 증발돼 배출되는 열을 응축 증발기와 열교환시켜 수증기를 만든 후 이를 단열 압축한 다음 원래의 증류시스템의 열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선테코는 이 발명특허를 베이직 엔지니어링 패키지로 상업화해 고객의 설비투자 회수 기간을 최대 2년 이내로 단축시키고 있다. 현재 카프로, SK유화,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및 기타 석유화학 회사에 공급 중이다.

선테코는 본 특허 외에도 PCT 특허출원 3건과 국내 특허출원 5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작투자회사의 설립취지에 맞게 대만, 스페인 등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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