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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용 친환경 절수기 '더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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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용 친환경 절수기 '더덜이'

입력
2015.06.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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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누리(대표 김보선)는 친환경 절수기기 개발 및 제조회사이다.

화장실은 가정집의 물 사용량 중 약 30% 이상을 차지한다. 현행 수도법에 의하면 양변기 1회 물 사용량은 6리터이지만 신축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양변기는 약 10리터 이상의 물이 버려지고 있다. 5,000만 인구가 화장실에서만 절수기로 절약해도 연간 약 1억5,000만톤 이상의 물을 매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흰여울누리는 양변기용 절수기 제품인 ‘더덜이’를 개발했다. 더덜이는 더함과 덜함이라는 순 우리말로, 제품을 설치하면 물 사용을 덜하게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흰여울누리는 또 ‘생활 속 물 절약’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해 절수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구제를 통해 초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물 절약을 알리고 있다.

흰여울누리는 환경부, 환경공단의 WASCO(물절약 전문업)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지난해 7월에 시작된 환경부 정책사업인 WASCO 사업은 절수기기를 무상으로 선설치해 매달 절약된 금액의 일부를 사업자가 일정기간 동안 회수하는 방식이다. 현재 진단, 사후관리 등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공공건물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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