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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ㆍ악취 싹 잡는 탈진냉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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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ㆍ악취 싹 잡는 탈진냉각기

입력
2015.06.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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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엔지(대표 김명순)은 2004년 설립 초기부터 대기환경 방지시설 기술을 개발해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이엔지는 특히 2009년 6월 환경부 대기환경 신기술 인정 제281호(기술명 : 유수식 가스분출 충돌형 세정집진기술, 상품명: 탈진냉각장치)을 취득했다. 탈진냉각장치는 액 분산형 세정방법(벤츄리)과 가스 분산형 세정방법(아토마이자)의 융합 시스템으로 무보수,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탈진냉각장치 기술의 원리는 함진 악취물질을 송풍기를 이용, 장치 내부 하단의 물속으로 유도해 수중에서 마이크로 거품을 생성시켜 기체와 액체의 접촉 효율을 높이고 악취 가스의 용해도 및 먼지의 포집 효율을 올리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약액 세정 방법보다 기액 접촉 효율이 높아 악취제거 및 집진 효율이 높고 가동률이 일정한 장점이 있다. 또한 폴링 및 샤워 노즐 등이 필요 없어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 비용이 적게 들고, 전처리 장치를 내장시킬 수 있어 콤팩트한 구조로 설치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 및 제철 산업 등 많은 부분에서 제진 또는 악취 제거용 설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음식물 악취 저감 설비로도 사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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