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힙합 프로듀서 군단이 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의 격돌을 그릴 엠넷의 '쇼미더머니4' 포스터가 5일 공개되면서 전쟁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고 있다.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네 팀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실력자를 선발해 최강의 팀을 결성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저마다 밀리지 않겠다는 기세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대기 시간에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실력자를 데려오기 위한 신경전이 대단하다"며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치열한 래퍼들의 전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쇼미더머니4'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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