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까지 벡스코, 청년실업 해소 채용설명회도
최근 대륙철도 및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PrailLog Korea 2015)’가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를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최하고, 벡스코와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한국철도협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총 21개국 161개사가 753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며 ▦철도 전시회 부문 ▦해외 빅바이어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 ▦철도 인력 채용 설명회 ▦철도관련 회의 및 세미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11일 열리는 ‘해외 빅바이어 프로젝트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이집트 철도청장,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장 등 해외 철도청, 철도공사, 도시철도 운행사의 최고위급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기관별 대형 프로젝트 설명회는 당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 2층에서 개최되고, 구매 상담회는 당일 오후 수출상담회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12일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현대로템㈜이 참여하는 ‘철도인력 채용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들 4개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전시장 입장권이 무료 제공된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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