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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뮤즈' 된 하지원… 이름 내건 '제이원'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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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뮤즈' 된 하지원… 이름 내건 '제이원' 브랜드 론칭

입력
2015.06.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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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화장품을 만든다.

하지원은 이름을 건 뷰티브랜드 제이원(J.ONE)을 론칭했다. 하지원은 15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이자 미녀로 자리를 지키며 쌓은 뷰티 노하우를 제품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하지원이 손을 댄 제이원 은 친자연주의 제품들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원은 2일 제이원 론칭 행사에 참석해 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된 계기, 피부 관리 비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원은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동안 뷰티 테스터로 직접 얼굴에 바른 후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하지원은 제이원을 론칭하게 된 이유로 "그동안 많은 분들이 피부 관리의 비결을 물었다. 배우로 생활한지 15년 정도 되는데 이제 나만의 뷰티 케어를 공유할 타이밍"이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강한 조명과 잦은 메이크업 등으로 피부가 매우 예민하다. 평소 휴일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기초관리를 마친 민낯으로 피부에 휴식을 준다. 물을 자주 마셔 건조함을 줄여주고 메이크업을 지운 후 깨끗한 물로 세수를 해 피부의 pH 밸런스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과일 중에 레몬을 좋아해 레몬물도 자주 만들어 마신다. 하지원은 "촬영을 하다 보면 5일 밤낮을 지새우기도 해 팩을 수시로 하는 편이다. 보통 밤에 하는 팩을 낮에도 얼굴에 얹어 항상 촉촉함을 유지하는게 노하우 중 하나다"고 소개했다.

하지원은 특히 제이원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6개월 이상 직접 테스터로 참여했다. 초기 제품부터 완제품까지 꾸준히 얼굴에 바르며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느낌을 받는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제이원 이름을 달고 출시하는 첫 제품은 젤리 팩이다. 수시로 팩을 달고 사는 하지원의 노하우를 담아 낮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저분자 히알루론산, 콜라겐 부스팅 펩타이드, 플러린, 수련화 추출물, 콤푸차(홍차버섯) 등의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다량의 수분과 영양성분이 피부 밀착력은 물론 주름, 미백, 모공축소,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

하지원은 V라인의 얼굴을 관리하는 비법으로 턱선 관리에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원은 제품을 코르셋에 비유하며 "하루라도 바르지 않으면 코르셋을 입지 않은 날처럼 라인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턱에 집중적으로 발라 쳐짐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아침 출근으로 바쁜 직장여성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오전 세안 뒤 미스트나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리한 뒤 젤리팩, 선블록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한다. 신기하게도 하루 종일 맑은 피부톤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피부미인 하지원은 이달 중 방송하는 SBS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하지원은 이 드라마에서 17세 고등학생부터 30대 중반의 싱글녀까지 연기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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