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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과 55년 인연, 한일관계 발전에도 함께 기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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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과 55년 인연, 한일관계 발전에도 함께 기여를

입력
2015.06.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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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우라 준이치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
토요우라 준이치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

1960년 이래 요미우리신문과 제휴ㆍ특약관계에 있는 한국일보사가 이번에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경영진으로 재출발하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일보사와 요미우리신문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30주년이던 1995년부터 과거 복잡한 역사를 안고 있는 양국관계에 대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양 사의 이런 시도는 양국 국민의 의식변화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일관계 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취재 현장 등에서 이루어졌던 양 사간의 협력과 교류가 향후에도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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