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장애인 소프트볼 실력 겨룬다’
비장애인도 어울려 대회 참가
한ㆍ일 양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소프트볼로 경쟁하는‘2015년 한ㆍ일 장애인 소프트볼대회’가 7일 오전 9시 부산시 서구 대신동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장애인체육 국제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장애인팀(후쿠오카) ▦부산지역 장애인팀(부산한마음) ▦여성일반팀(빈) ▦일반동호인어울림팀(레드블스) 등 4개팀 5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치러질 예정이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ㆍ일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교류하고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라는 의미가 있다”며 “차별 없이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선진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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