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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9% "전북, 서울에 완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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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69% "전북, 서울에 완승 예상"

입력
2015.06.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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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전북-서울(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의 68.56%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서울의 승리 예상은 12.7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18.71%로 예측됐다.

전북은 지난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두 경기째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경기력이 좋았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또 홈에서는 무조건 승리하고 있는 전북이다. 서울은 인천에 1-0으로 승리하며 6게임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빈곤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진이 전북의 철통같은 수비를 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리그 2위 수원(75.42%)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광주(9.87%)의 분위기를 잠재울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무승부를 거둔 포항이 이번 라운드에 성남을 맞아 다시 한 번 무승부를 거둘 것이란 예상(38.25%)도 높게 나타났다.

◇J리그 감바 오사카, 빗셀 고베에 승리 74.52%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리그 2위 감바 오사카가 우라와 레드의 선두자리를 엿보고 있는 가운데 감바(74.52%)가 빗셀 고베(11.65%)를 꺾을 것이라고 예측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감바는 선두 우라와 레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7점 차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우라와 레드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감바로선 중위권 빗셀 고베와의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차를 줄여야 선두 경쟁이 가능하다. 빗셀은 최근 7경기에서 한 번밖에 이기지 못하면서 팀 분위기가 처져 있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리그컵 포함 4승 1무로 감바가 앞섰다.

이밖에 4위 FC도쿄(67.15%)가 13위 마쓰모토(13.88%)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며 최근 4승1패의 요코하마 마리노스(48.70%)는 3연승의 반포레 고후(21.74%)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게임은 오는 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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